베이킹 한번도 안해보았는데, 선생님 지도로 마들렌 24개를 예쁘게 구워보았습니다. 예쁜 인테리어와 취향 저격의 BGM이 흘러나오는 공간에서, 오랜만에 힐링하였습니다 - 사실은 이번만 하고 또 베이킹을 할 일이 있을까 생각했는데, 베이킹의 매력을 조금 알게 된 것 같아 오븐을 사야하나 생각 중입니다.
마들렌의 맛은 최고입니다 - 친구에게 9개를 선물해주면서, 상온 이틀 보관 후에는 냉장 보관하라고 말해주었는데 이 의미가 없을 정도로, 친구는 받자마자 3개를 먹었습니다. 오늘 하루가 다 가기 전에 먹을 것 같다고. 너무 맛있다고 합니당.
선물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을 모두 행복하게 만들어준 하루아키공방 고맙습니다 :)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