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자친구랑 특별한 데이트를 찾다가 둘 다 관심이 많은 베이킹을 선택했고,
여기저기 둘러보다 선택한 하루아키 베이킹공방이었어요.
길이 많이 막혀 조금 지각해서 죄송한 마음으로 들어갔는데, 환하게 반겨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.
저희는 와인무화과/흑당피칸/레몬코코넛/바질베이컨 이렇게 각각 2가지 맛을 진행했는데요.
제가 많은 질문을 드렸는데도 하나하나 성심성의껏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.
말씀도 재밌게 잘 해주시고, 무엇보다도 직접 개발한 스콘이라 그런지 더욱 특별하고 맛있는 맛이었어요.
여자친구도 정말 맛있다고 좋아했습니다.
2시간이 후딱 지나고, 다 만들고 아쉬웠는데 선생님이 예쁘게 사진 찍어주신다고 하셔서 열심히 찍었네요.
둘 다 열심히 구도 잡고, 선생님이 소품도 도와주시고 촬영도 도와주셔서 스콘인생샷 건졌어요.
인스타에 올렸더니 친구가 파는 건 줄 알았다고 놀랐습니다. 완전 뿌듯했어요.
진짜 진짜 2시간이 짧은 재밌는 수업이었습니다. 조만간 또 놀러갈게요!
